▲한국수력원자력 전경.(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19일부터 24일까지 18개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스페인 마드리드와 산탄데르를 찾아 현지 시장 판로 개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판로 개척은 원전과 화력 및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다양한 에너지 기자재 시장 신규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우선 21일(현지시간)에는 스페인 EPC(설계·조달·시공)사인 엔사(ENSA)와 '한-스페인 B2B'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22일에는 스페인원자력협회와 원전세미나를 개최해 참가기업을 소개하고, 한국의 우수 기자재 및 기술을 홍보한다.
김형섭 한수원 경영관리부사장은 “원전산업계가 해외 시장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한수원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