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재무적 투자자인 원에쿼티파트너스의 블록딜 추진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분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전일 대비 5100원(-7.81%) 내린 6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그룹인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도 각각 2.66%, 2.30% 하락하고 있다.
투자은행(IB)에 따르면 JP모간 계열의 사모펀드 원에쿼티파트너스는 보유 중인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650만주(4.5%)에 대해 기관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수요예측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요예측 할인율은 전날 종가인 6만5100원 대비 5.1%~8%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할인율을 적용한 매각 규모는 약 4000억 원 수준이다.
앞서 지난해 9월에도 원에쿼티파트너스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 440만주(3%)를 블록딜로 처분해 약 4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회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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