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희 본부장, OECD 이사회서 '포용적 디지털 생태계' 구축 논의

입력 2019-05-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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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연합뉴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과 디지털 무역 등 통상 현안을 논의한다.

유 본부장은 22~2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OECD 각료이사회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은 디지털 통상이다. 유 본부장도 디지털 기술 독과점을 해소하기 위한 포용적 디지털 생태계 구축, 정보의 자유로운 이동과 개인정보 보호 사이의 균형 문제 등을 제기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열리는 WTO 비공식 통상장관회의에선 WTO 개혁 방안을 논의하고 내년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리는 제12차 WTO 각료회의(MC-12) 의제를 조율한다. 유 본부장도 WTO의 신뢰 회복을 위한 MC-12 성공을 강조키로 했다.

유 본부장은 캐나다, 유럽연합(EU) 등 WTO 개혁 논의 선도국 모임인 오타와 그룹 장관 회의에도 참석해 개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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