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비트가 리치앤코 한승표 대표에 신주 발행 방식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에이아이비트의 최대주주(564만9717주, 8.14%)가 변경될 것”이라며 “한승표 대표가 직접 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승표 대표는 리치앤코 지분 70%를 보유한 최대주주이자 최고 경영자다.
리치앤코는 지난 2018년 20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MG손해보험 인수를 추진 중이며, 국내외 투자기관에서 14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리치앤코는 보험 분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굿리치'를 운영하면서 대표적인 O2O 금융플랫폼회사로서 주목받고 있다.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는 보험 고객의 니즈를 끌어낸 고객 중심 서비스를 구현하면서 단 9개월 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면서 인슈어테크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