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베트남 남부(짜빈성 짜빈시)에 보건소를 신축해 기증했다. 사진제공 한화생명
대표적 사업은 보건소 신축사업이다.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생명 사랑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박퐁, 화빈성 낌쭈이, 박칸성 랑감 지역에 이어, 최근 네 번째로 낙후지역인 짜빈 지역 의료지원을 위해 보건소를 신축해 기증했다.
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짜빈성은 2004년에 건축한 보건소가 있지만, 제대로 된 개·보수가 진행되지 않아 시설이 매우 노후해 사고의 위험이 높았다. 또한 짜빈시의 인구는 급속하게 느는 반면 시설 규모는 협소하여 주민의 수요에 맞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산부인과 등 총 9개의 종합 의료 보건시설을 갖춘 보건소를 건축해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지역 내 영아, 모성 사망률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 생명보험업의 특성을 살려 생활 환경이 어려운 노약자와 어린이들을 위해 건강보험증을 구매해 매년 전달, 2014년도부터 현재까지 약 4만5000명에게 기본적인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