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A50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트리플 카메라 등 최신 프리미엄 성능을 갖춘 중저가폰을 잇달아 선보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다음 달 트리플 카메라를 도입한 중저가폰 갤럭시A50, X6을 각각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A50은 삼성전자 중저가폰 최초로 지문센서를 디스플레이에 내장한 제품이다.
후면 2500만 화소 기본 렌즈, 800만 화소 초광각 렌즈, 500만 화소 심도 렌즈 등 트리플 카메라도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갤럭시A30을 국내 출시한 데 이어 24일 알뜰폰 브랜드인 에스원 안심모바일을 통해 갤럭시A10을 단독 출시하면서 중저가폰 선택지를 늘리고 있다.
LG전자도 다음달 중저가폰인 X6을 국내에 선보인다.
X6은 LG전자가 올해 2월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9에서 Q60으로 공개한 모델이다.
1600만 화소, 500만 화소, 200만 화소의 표준, 광각, 심도 3개 카메라 렌즈가 들어가는 등 LG전자 중저가폰 처음으로 트리플 카메라가 도입됐다.
이외에도 주로 프리미엄 제품에만 적용되던 'DTS:X' 입체음향 기능도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