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이달 중순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건축꿈나무여행’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한화건설은 900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최광호 한화건설 사장, 이윤식 한화건설 경영지원실장, 홍창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건축꿈나무여행은 한화건설 임직원과 대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1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건설 임직원과 대학생봉사단은 먼저 한화건설이 시공한 용인 한화리조트를 방문해 건축꿈나무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멘토링을 하기 위한 사전 준비작업을 진행한다.
향후에는 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및 건축꿈나무를 매칭한 10개의 팀을 만들어 사흘간 협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직접 CAD로 설계하고 또 모형을 만드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활동이 우수한 대학생 봉사팀에는 총 1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최광호 한화건설 사장은 “이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협약 체결이 대한민국 건축꿈나무 육성에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