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변해정 작가, 눈이 부시게(2019)
유디치과는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있는 유디갤러리를 통해 24일(금)부터 6월 19일(수)까지 서양화가 변해정의 개인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변의 자연과 사물을 특유의 직감과 질감으로 그림에 담아내는 변해정 작가는 색색의 실로 수를 놓은 듯한 표현기법을 주로 사용하며, 마치 자수기법을 회화적인 이미지로 표현한다. 실 구조의 독특한 표현기법을 통해 변 작가만의 독자적인 조형세계를 꾸려나가고 있다.
변 작가는 ‘그림에 수를 놓다’(갤러리BAUM) 개인전을 비롯해 교동미술관, 진부령미술관, 갤러리 VIOLET, BAMA, 서울아트쇼 등 30여 회가 넘는 단체전을 개최한 바 있다.
전시회에 대해 변 작가는 “작품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고 삶 속에서 매번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디갤러리는 독립적 형태의 미술 갤러리로 환자들이 지루한 대기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환영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