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열린 안랩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 '펌프' 행사 중 부스설명회에서 '워낭소리'팀(우승팀)이 아이디어를 설명하고있다.(사진 = 안랩 제공)
안랩은 24일 판교사옥에서 임직원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펌프(PUMP·Pump Up My Passion)'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펌프는 안랩 임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사내 연구개발 문화 활성화의 일환으로 기획된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2017년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는 것으로 올해는 신사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열렸다. 올해 1월부터 예선을 시작해 내부 1차심사로 본선진출 6개 팀을 선정했다. 행사에서는 6개 팀의 본선발표와 안랩 임직원 투표,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아이디어 최종 우승팀 시상이 이뤄졌다.
신사업 아이디어 최종 우승은 영상 내 음성콘텐츠 검색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을 제안한 '워낭소리'팀이 차지했다.
최종 우승한 워낭소리팀의 이용헌 주임연구원(EMS개발팀)은 "동료와 함께 사업아이디어를 즐겁게 구상하고 구체화 하는 과정이 힘들긴 했지만 재미있었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연구개발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