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담은 기념우표 10종 총 100만장을 30일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념우표는 한국의 캐릭터를 국내ㆍ외에 알리기 위한 것이라는 게 우정사업본부측 설명이다.
카카오프렌즈는 2012년 국내 메신저인 카카오톡의 이모티콘 캐릭터로 처음 탄생했다. 개성있고 재치 넘치는 표정과 행동으로 인기를 끌었다. 높은 호응이 오프라인 상품개발로도 이어져 2014년에는 카카오 브랜드 전문점이 문을 열기도 했다. 어린이 감성의 어른이라는 의미의 조어인 '키덜트' 열풍과 만나 캐릭터 전성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편 우표를 구매하려는 고객은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