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멕시코에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29일 멕시코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의 '2019 기업평판 지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멕시코 내 평판 좋은 기업 150곳 가운데 7위를 기록했다.
1위는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가 차지했다. 뒤이어 △닌텐도 △넷플릭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가 ‘톱 5’에 들었다.
삼성전자는 해당 조사에서 2018년 이후 2년 연속으로 멕시코 시장에 진출한 아시아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상위 10위권 안에 들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사회공헌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인정을 받고 있다
현지 시장조사기관의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5년 연속 멕시코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출시한 갤럭시 S10 시리즈는 작년 출시한 갤럭시 S9보다 2배 많이 팔렸다.
이외에도 14일 멕시코 사회공헌 재단(CEMEFI)이 선정한 사회공헌기업 목록에도 삼성전자는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