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싸이 인스타그램)
싸이가 양현석과 동남아 재력가와의 만남을 주선한 정황이 포착됐다.
29일 말레이시아 매체 말레이시아키니에 따르면 MBC '스트레이트' 제작진이 보도한 양현석과 현지 재력가의 만남에 가수 싸이가 개입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말레이시아 금융업자 조 로우 측은 "싸이를 통해 양현석과 만났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지난 2014년 7월 동남아시아 재력가들이 양현석과 만난 사실을 보도했다. 더불어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당시 성 접대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관련해 조 로우 측은 "성 접대에 대해선 알지 못하며 관여한 바도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싸이는 지난 2013년 말레이시아의 한 정당 연합 행사를 통해 조 로우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