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AR 활용 직무교육·설비관리 콘텐츠 전시
▲2019 서울 가상증강현실 박람회에 설치된 한국동서발전 전시 부스.(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 가상·증강현실(VR·AR) 박람회’에 참가한다.
가상·증강현실은 지난해 정부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선도할 미래성장동력으로 선정한 13개 분야 중 하나다.
동서발전은 2017년부터 발전소 근무자 직무교육을 위한 가상현실 컨텐츠를 개발해왔다. 해당 컨텐츠는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 근무자가 가상으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컨텐츠다.
또한 사무실과 현장 간 화상통화, 설비조작 안내, 안전작업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증강현실 콘텐츠도 개발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해당 컨텐츠들을 전시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에너지전환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가상·증강현실을 비롯한 ICT 신기술 융합 스마트발전소를 구축해 에너지 IT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