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해피투게더4')
장희정이 러시아에서 김치를 만들다 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장희정은 30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생활비를 벌기 위해 러시아에서 김치를 만들어 팔았다고 밝혔다.
장희정은 현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친구들에게 양배추 김치를 만들어 선물했더니 너무나 좋아했다고 떠올렸다. 보통 현지 마트에는 중국이나 베트남 고춧가루만 판매했지만 본인에게는 국산 고춧가루가 있던 것이 신의 한수였던 것.
곧 친구의 권유로 장희정은 현지에서 판매되는 비슷한 가격으로 김치를 팔게 됐다고 전했다. 당시 김치로 남은 수익금은 국내로 돌아와 연극 생활을 하며 일 년간 사용할 수 있었다고 설명해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