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SK)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오는 7월 열리는 대한상공회의소 제주 포럼에 강연자로 나선다.
그룹 총수가 대한상의 제주포럼에 강연자로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31일 재계 등에 따르면 최 회장은 대한상의가 오는 7월 17일부터 3박 4일 동안 제주 중문단지 내 제주신라호텔에서 개최하는 ‘제 44회 제주포럼’에 강연자로 초청됐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사회적 가치와 관련해 강연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행사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참석해 각각 각각 ‘한국경제 새로운 성장의 길’과 ‘혁신을 위한 산업활력 회복’이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에 나선다.
이밖에 조용민 구글코리아 매니저, 송호근 포항공대 석좌교수, 김창경 한양대 과학기술정책학과 교수,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피터 카펠리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교수, 박세리 여자골프 국가대표팀의 감독 등이 강연자로 연단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CEO 하계포럼의 원조라 불리는 대한상의 제주포럼은 ‘최고경영자대학’이라는 이름으로 1974년 시작됐다. 이후 2008년 제주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