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
이차전지 등 신산업에 도전하는 29개 중소기업이 정부로부터 346억 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 받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는 3일 '2019년도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R&BD)' 지원을 받는 중소기업으로 디스이즈엔지니어링, 싱귤러메터리얼스래보러토리, 엔게인 등 29곳을 선정했다.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은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제품화를 위해 추가 기술개발비 및 후속 상용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대 2년간 매년 7억 원 내외(총 15억원 이내)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이차전지, 자율비행 솔루션, 의약바이오 등을 영위하는 업체들로 총 346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이들 기업은 565억 원의 민간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한창민 KIAT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성 높은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신산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