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 31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HUG 투게더 멘토링’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부산 소재 대학교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부산지역 대학생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재능개발 및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는 지원 학생 규모를 80명으로 확대했다.
1대 1 결연을 맺은 학생들은 7개월간 주 2회, 개별 학습활동을 진행한다. 대학생 멘토는 월 30만 원의 취업역량 개발비를 지원받고 학점 또는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청소년 멘티는 희망분야 수업과 재능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이재광 HUG 사장은 “사업명처럼 멘토와 멘티가 서로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HUG는 미래의 재원이 될 청소년과 청년의 재능을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