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아내의 맛')
홍현희가 부친상으로 힘들었던 때를 떠올렸다.
홍현희는 부친상을 겪기 앞서 아버지와의 이별 순간을 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털어놓았다. 홍현희는 여전히 부친상을 겪은 것이 믿겨지지 않는 나머지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와의 추억을 차근차근 정리해 본 것.
홍현희는 병원 근처에서 남편과 식사를 해결하던 중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호출을 받고 병실로 뛰어갔다고 떠올렸다. 아버지를 보낼 자신이 없어 하염없이 울기만 하던 홍현희에게 의사는 이럴 시간이 없다며 꼭 하고 싶은 말을 하라고 조언했다고. 아버지를 놓치기 싫었던 홍현희는 긴 얘기를 했고 의사는 아버지가 숨을 겨우 붙잡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홍현희는 “미안하지만 아빠 잘가”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고 거짓말처럼 3초 뒤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고 떠올렸다.
앞서 홍현희의 아버지는 담도암을 뒤늦게 발견, 모든 방법을 동원했으나 병원 입원 2주 만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