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텍이 자회사서 돼지열병 백신 개발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오디텍은 전일 대비 1770원(30.00%) 오른 76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오디텍 자회사 엔비엠은 돼지 열병, 돼지 흉막 폐렴, 구제역 및 광우병에 적용할 경구용 재조합 백신 개발을 마쳤다. 내부적으로 돼지를 대상으로 하는 전 임상을 마쳤으며 조만간 임상 시험을 신청할 계획이다.
권태호 대표이사는 “아직 진행 중인 사안이어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최대 2년 내 품목 허가를 목표로 마지막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021년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들어서는 GMP 시설을 통해 백신 생산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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