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가 개그맨 야마사토 료타와 열애 2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아오이 유우와 야마사토 료타의 초고속 결혼 발표에 혼전임신의혹까지 불거지고 있다.
5일 오리콘 뉴스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야마사토 료타와 아오이 유우의 양측 소속사는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도쿄에서 이날 밤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결혼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초부터 교제를 시작해 2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으며, 이에 일부에서는 임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야마사토 료타가 속한 요시모토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측은 "난카이 캔디즈의 야마사토 료타와 아오이 유우가 입적했다"라며 "아오이 유우는 현재 임신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야마사토 료타는 일본 유명 개그맨으로, 이날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니혼TV 아침방송 '키레이'에 출연해 아오이 유우와의 결혼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방송이 끝난 후 취재진들이 "(아오이 유우와 결혼을) 축하합니다"라고 하자, 그는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추가적인 질문에 대해서는 "기자회견에서 답하겠다"라며 "지금 긴장하고 있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아오이 유우는 1985년생으로 올해 33살이다. 야마사토 료타는 1977년생으로 41세, 아오이 유우보다 8살 연상이다.
두 사람의 오작교는 야마사토 료타와 '난카이 캔디즈'로 콤비로 활약 중인 개그우먼 야마사키 시즈요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