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을 기념하여 7,8월 성수기 할인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여름 성수기 기간을 포함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을 12일부터 14일까지 48시간동안 판매한다. 예매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 할 수 있다.
국내선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를 포함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김포/부산/청주~제주 2만1400원 △대구~제주 3만4400원 △광주~제주 2만400원부터 판매한다.
인천발 국제선은 △나리타 7만8800원 △나고야 6만8800원 △후쿠오카 5만7600원 △마쓰야마 5만7600원 △시즈오카 6만8800원 △삿포로 7만8800원 △오키나와 7만8800원 △싼야 10만8500원 △스자좡 7만2600원 △마카오8만2400원 △홍콩 8만2400원 △가오슝 8만7300원 △방콕10만9100원 △치앙마이 13만9100원 △하노이 11만4700원 △호치민 11만7100원 △다낭 10만4700원 △세부 9만4700원 △마닐라 8만4700원 △비엔티안 9만4700원 △코타키나발루 9만7100원 △클락 7만9700원부터 판매한다.
이외에도 부산, 대구, 무안, 청주, 제주 등 지방발 항공편들의 특가항공권도 함께 판매한다. 자세한 노선별 운임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가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예약상황에 따라 일찍 마감 될 수도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노선별로 예매시작 날짜와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