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국내 유일 LPG SUV 'THE NEW QM6' 출시…2376만 원부터

입력 2019-06-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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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17일 QM6의 부분변경 모델인 THE NEW QM6를 공개했다. THE NEW QM6는 국내시장 유일의 LPG SUV 모델을 갖췄다.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유일 LPG 모델을 갖춘 SUV 'THE NEW QM6'를 17일 출시했다.

THE NEW QM6는 중형 SUV QM6의 부분변경 모델로 국내시장 유일의 LPG 파워트레인과 품질과 사양을 보강한 GDe(가솔린 파워트레인), 최고급 플래그십 브랜드인 프리미에르(PREMIERE)로도 만나볼 수 있다.

THE NEW QM6는 디자인 변경으로 당당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2열 시트 리클라이닝 등의 편의사양을 새로 갖췄다.

THE NEW QM6 LPe 모델은 가솔린 못지않은 주행성능과 승차감을 자랑하며 친환경성과 경제성까지 더한 장점을 앞세웠다.

뛰어난 안전성도 갖췄다. THE NEW QM6 LPe는 신차안전성평가(KNCAP)에서 충돌안전성 1등급을 받았고, LPG 탱크를 트렁크 하단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배치한 도넛탱크를 갖춰 후방 추돌사고 시 탑승자의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했다.

기존 실린더 방식 탱크와 달리 도넛탱크는 탑승공간 아래에 위치해 추돌 시 한층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경제성 측면에서도 장점은 더욱 돋보인다. 도넛탱크 용량은 75리터로 80% 정도인 60리터를 충전하면 약 534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LPe 모델 가격은 △SE 트림 2376만 원 △LE 트림 2533만 원 △RE 트림 2769만 원 △RE 시그니처 트림 2946만 원으로 국산 준중형 SUV와 비교해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프리미에르 모델은 르노삼성이 선보이는 최상위 플래그십 브랜드다.

GDe 엔진 모델에 차별화한 외관 디자인과 최상의 인테리어 품질, 정숙성과 안전성을 갖췄다.

차별화된 고급성을 표현하기 위해 프리미에르 전용 로고를 넣었고,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프리미에르 전용으로 업그레이드했다.

GDe (가솔린 파워트레인) 모델은 △SE 트림 2445만 원 △LE 트림 2602만 원 △RE 트림 2838만 원 △RE 시그니처 트림 3014만 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프리미에르 모델 가격은 3289만 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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