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모듈 제조 및 EPC 전문기업 에스에너지가 지난 12일 GS건설로부터 민자 옥산-오창 고속도로 태양광 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옥산분기점, 서오창나들목 부근 총 10만㎡ 부지에 6.5MW급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2019년 10월말 준공 예정이다.
총 계약금액은 약 88억원이며, 에스에너지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모듈 및 기자재공급, 설치시공을 담당한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올 들어 당사는 40MW급 규모의 일본 에비노시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등 국내외 발전소 공사 계약 수주가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해 수주했던 46MW급 이원호, 17MW급 삼양태양광 등 대규모 사업들도 조만간 구체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