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김 차관보는 이날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에서 리청강 중국 상무부 부장조리와 '제3차 한중 산단 차관급 협의회'를 열고 한중 산단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중 양국은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 새만금과 중국 산동성 연태시, 강소성 염성시, 광동성 혜주시에 공동 산단을 조성하고 있다.
양국은 산단 활성화를 위해 투자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연구를 통해 중장기 협력 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김 차관보 등은 9월 새만금에서 열리는 ‘제2차 한중 산단 협력교류회'에 중국 정부와 기업들이 많이 참여해달라고도 요청했다.
김 차관보는 "산업부와 상무부는 한중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