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닭껍질' 디저트 상륙에 얽힌 사연…국내 치킨 마니아가 드디어 해냈다

입력 2019-06-18 13:54수정 2019-06-18 14:02

이윤미 기자 yunm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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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닭껍질' 디저트 출시

KFC '닭껍질' 디저트에 얽힌 사연은

(사진=KFC 홈페이지 캡처 )

KFC가 새로운 메뉴인 '닭껍질 튀김'을 내놓은 가운데 국내 상륙과 관련된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18일 KFC는 닭껍질을 튀겨 만든 새로운 디저트를 오는 19일부터 국내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남아시아 지역에 위치한 일부 KFC 매장에서 판매되던 닭껍질 디저트는 국내에서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타고 소개돼 많은 주목을 받은 메뉴다.

KFC의 닭껍질 디저트 국내 출시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와 얽힌 사연도 주목받고 있다. 국내 치킨 마니아들이 모여 활동하는 치킨 갤러리의 이용자가 KFC의 미국 본사로 메일을 보냈다는 것. 해당 이용자는 메일을 통해 KFC의 닭껍질 디저트가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고 이를 접한 KFC 측이 이번에 국내 출시를 결정했다는 내용이다.

한편 KFC는 신메뉴 발표와 함께 오리지널 타워버거 단품 구매 시 무료로 세트로 교환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