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3회 스파크랩 데모데이를 공식 후원한다.
19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스파크랩은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그룹으로 한국, 중국, 대만, 홍콩, 호주 등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이 투자자에게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는 행사로, 이번 데모데이에는 총 12개 팀이 사업 계획을 발표한다.
벤츠 코리아는 이번 공식 후원과 함께 다임러 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총괄 필립 나이팅 박사와 데이비드 고 아프리카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모빌리티 서비스 제너럴 매니저를 기조연설자와 패널 토론자로 초청했다.
필립 나이팅 박사는 스타트업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 운영을 맡고 있다. 이번 행사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다임러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과 현재 그룹이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투자와 관련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패널 토론에는 데이비드 고 매니저가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이 밖에도 벤츠 코리아는 코엑스에 부스를 설치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간단한 설문조사를 마친 참가자 중 10명에게 오는 하반기 공식 출시를 앞둔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더 뉴 EQC' 런칭 이벤트 초청장을, 5명에게는 일주일 시승권을 증정한다.
스파크랩 데모데이는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후원으로 한국의 스타트업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메르세데스-벤츠가 쌓아온 미래 모빌리티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