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21일 여름철 전력 수요 증가를 대비한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사진 제공=한국동서발전)
동서발전은 다음달 8일부터 9월 20일까지를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삼고 총 1만1190.5MW 규모의 발전 설비를 가동할 계획이다. 또 전력수급 비상상황실을 중심으로 비상상황 대응과 취약 지점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이날 동서발전은 전영환 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를 초청해 '비상시 전력계통 운영과 신재생 발전 설비 증가가 전력계통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특강을 마련했다.
권오철 동서발전 기술본부장은 “여름철 이상고온, 자연재해 및 대형 발전기 불시정지 등 돌발상황에 대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상시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