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국토교통부)
올해 7~9월 전국 아파트 10만여 가구가 집들이할 예정이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9년 7~9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5년 평균보다 11.0% 증가하고, 전년 동기보다 14.0% 감소한 10만1962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6만0635가구로 5년 평균보다 45.1% 증가하고, 전년보다 1.8% 줄었다. 지방은 4만1327가구로 5년 평균과 전년보다 17.4%, 27.3% 각각 감소했다.
수도권은 △7월 고양향동(3639가구), 오산외삼미(2400가구) 등 1만9543가구 △8월 평택신촌(2803가구), 고양장항(2038가구) 등 2만1064가구 △9월 강동고덕(4932가구), 성북장위(1562가구) 등 2만2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7월 청주흥덕(2529가구), 춘천후평(1745가구) 등 1만6784가구 △8월 천안동남(1589가구), 순천신대(1464가구) 등 1만3161가구 △9월 세종시(2172가구), 청주흥덕(1495가구) 등 1만1382가구가 집들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별로 60㎡ 이하 3만5688가구, 60~85㎡ 6만1297가구, 85㎡ 초과 4977가구로,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5.1%를 차지한다. 공급 주체별로는 민간이 7만7986가구, 공공이 2만3976가구로 각각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