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히트상품-식음료] 비타민하우스, 다크 레드 크릴

입력 2019-06-26 18:14수정 2019-06-26 18:34

노은희 기자 selly21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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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크릴 오일 100%로 ‘우수한 품질’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비타민하우스의 ‘다크 레드 크릴’이 출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크릴 오일 오메가3는 청정지역 남극의 크릴을 원료로 생산되는 오메가3로, 해양생태계 먹이사슬에서 하위에 있기 때문에 중금속,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이 적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제인 아스타잔틴의 함량이 높고, 오메가3(DHA와 EPA)와 인지질 함량이 높아 흡수율과 생체이용률 면에서 유리해 미래의 식량 자원이자 피시 오일의 대체원료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는 크릴 오일 대부분은 해외에서 수입한 것으로 해외의 경우 크릴 오일 추출 시 노말헥산, 아세톤, 합성에탄올 등이 사용 가능하다. 이에 비해 국내 생산 크릴 오일은 합성용매나 화학적인 공정 없이 식용주정과 물리적인 방법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인지질 40% 이상, 강력한 항산화 소재인 아스타잔틴을 다량 함유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비타민하우스는 ‘다크 레드 크릴’이 국내 선박으로 직접 어획, 신속하게 이동시켜 생산된 신선한 남극 크릴 오일 100% 제품으로, 아스타잔틴 150μg(300ppm), 인지질 200㎎(40%), EPA 60㎎(12%), DHA 32.5㎎ (6.5%) 등의 우수한 성분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고령인이나 어린아이도 섭취할 수 있는 500㎎ 캡슐로 출시 중이다.

비타민하우스 관계자는 “국내에서 제조되는 크릴 오일은 품질 면에서 우수할 뿐 아니라, 미래 식량 자원이 풍부한 남극 어족 자원의 지속적인 확보가 가능하다는 측면에서도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가 있다”며 “국내 크릴 오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국내 크릴 오일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