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27일 신세계사이먼의 원화 및 외화 기준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동사는 신규투자 부재로 순차입금이 2017년 말 2782억 원에서 2018년 말 2166억 원으로 줄었다. 파주·부산· 여주 점포확장과 대구경북권 신규출점 관련 투자자금 소요로 당분간 차입규모 감축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보유자산(토지 및 건물 2018년 말 장부가 6229억 원, 담보제공 없음)을 바탕으로 한 대체자금조달여력이 동사의 재무탄력성을 지지해주고 있다.
한신평은 “점포 확장에 따라 개선될 수익창출력과 함께 영업실적을 고려한 투자규모 및 시기 조절 등을 통해 재무 부담을 관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