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그룹은 이태하 전 대우정보시스템 대표이사를 ICT 인프라 부문 총괄 부회장으로 영입해 솔루션과 인프라 부문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3월까지 대우정보시스템을 이끌며 소속 그룹의 디지털트랜스 포메이션 전략을 수립하고 진두지휘해 온 IT 인프라 분야 전문가다.
회사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한국IBM을 시작으로 혁성정보시스템 전무, 코마스 대표이사, 대우정보시스템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글로벌 파트너인 IBM, 레드햇, 시스코코리아 등과 협업하며 국내 공공, 금융 부문을 이끌어온 IT 인프라 전문가다.
아울러 코마스의 경영을 맡은 이후 공공, 금융 인프라 부문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두며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최근까지 대우정보시스템의 대표이사로 소속 그룹의 IT서비스 사업을 총괄해 왔다.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회장은 "이태하 부회장은 토털 IT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경영을 총괄해 온 분으로 콤텍시스템, 콤텍정보통신 인수 후 추진해 온 그룹의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안정시킬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며 "특히 경영 일선에서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인프라 사업을 제고하는 동시에 아이티센그룹에서 추진하고 있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필요로 하는 고객군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체계를 완성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티센그룹은 2018년 콤텍시스템, 콤텍정보통신, 한국금거래소 등을 M&A하며, 시가총액 1조 원 그룹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