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한국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는 1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신규 평가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동사는 3월 말 현재 최대주주인 신세계 및 특수관계인이 지분 65.2%를 보유하고 있다.
2017년까지 수년간 2%대의 영업이익률을 시현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은 2017년 2.3%, 2018년 4.4%에 이어 2019년 1분기 8.0%를 달성했다.
개선된 영업현금흐름, 보유 부동산(연결기준 토지 및 건물 장부가액 약 3000억 원), 자본시장 접근성, 신세계 그룹의 대외신인도 등을 고려할 때 우수한 재무융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3월 말 기준 리스부채를 제외한 순차입금은 2809억 원으로 2018년 말 수준을 유지했다. 1분기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자비용 16.3배, 총차입금/EBITDA 2.3배로 재무커버리지 지표는 전년보다 개선됐다.
한신평은 “신세계그룹의 우수한 대외신인도와 지원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동사에 대한 그룹의 유사시 지원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는 동사 신용도에 긍정적으로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