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
신동미가 무대 위에 오른 허규의 기를 세워주었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한 신동미는 남편 허규의 연극 무대를 찾아 컨디션이 좋지 않은 그를 걱정했다. 허규는 신동미의 등장이 내심 반가우면서도 아내에게 멋져보이고 싶었는지 조명 아래 멋을 한껏 잡는 모습을 보였다.
신동미는 허규에게 “우리 자기 되게 잘하네” “어마어마한데?” “무대에서 보니 좋네” 등의 칭찬을 건넸다. 그러자 허규는 “더 잘할 수 있는데 컨디션이 별로다” “뭘 처음보는 것처럼 그러냐”며 새침한 모습을 보였다.
당황한 신동미는 “뭘 그리 요염하게 말하냐”며 손사래를 쳤다. 한껏 느끼한 포즈를 잡는 허규에게 그는 “왜 저래. 나 지금 얘기하잖아”라며 정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난도 잠시, 허규는 감기로 인해 상태가 좋지 않은 목을 풀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