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강일지구 등 국민임대주택 총 481세대 공급

입력 2019-07-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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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저소득 서민에게 공급할 국민임대주택 481세대에 대한 입주자모집공고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강일지구, 마곡지구 등 잔여공가 481세대로 일반공급 주택은 454세대, 주거약자용 주택은 27세대다.

주거약자용 주택은 1~3층에 욕실 미닫이문, 낮은 스위치 설치 등의 주거 편의시설이 설치된 주택으로 고령자, 장애인 등 주거약자에 한해 신청가능하다.

전용면적별 공급물량은 전용면적 △39㎡(113세대) △49㎡(253세대) △59㎡(115세대)다. 공급가격은 전용면적 39㎡의 경우 보증금 약 1900만 원~3800만 원(임대료 약 20~27만 원), 49㎡ 보증금 약 3000만 원~6000만 원(임대료 약 25~39만 원) 59㎡ 보증금 약 3600만 원~7300만 원(임대료 약 26~43만 원)선이 될 예정이다.

국민임대주택 일반공급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다. 세대 총 자산은 2억8000만 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 2499만 원 이하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전용 50㎡ 미만 주택의 경우 경쟁시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인 대상자를 우선 선정하며 1순위 조건은 해당 자치구 및 연접 자치구 거주자여야 한다.전용 50㎡ 이상 60㎡ 이하 주택의 경우 1순위 조건은 공고일 기준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해야 한다.

전용 50㎡ 미만 주택의 1순위 거주지 조건이 기존 해당자치구 거주자에서 해당자치구 및 연접 자치구 거주자로 확대돼 이번 모집 공고부터 적용한다.

이번 국민임대주택 신청접수는 선순위의 경우 이달 11~12일, 후순위의 경우 15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11월8일, 계약기간은 11월20일~22일까지이다.

단지배치도 및 평면도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공고문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SH콜센터(1600-3456)를 통해 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고덕강일지구 신규 건설물량에 대한 국민임대 입주자 모집공고는 올해 12월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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