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4~10일까지 'LG 신가전 고객 자문단'을 모집한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무선청소기 등을 잇는 신(新)가전을 모색하기 위해 고객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든다.
LG전자는 4~10일까지 ‘LG 신가전 고객 자문단’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자문단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총 40명 규모로 운영한다
LG 신가전 고객 자문단은 8월부터 6개월 동안 새로운 LG전자 생활가전을 기획하기 위해 매월 정기모임과 수시모임을 통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구체화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제품의 콘셉트와 디자인도 평가한다.
LG전자는 자문단에게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활동이 우수한 자문 고객에겐 LG전자 신가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 H&A상품기획담당 박희욱 상무는 “제품을 실제로 사용하게 될 고객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지향적인 신가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LG 신가전 고객 자문단은 오프라인 모임에 참여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가전제품에 관심이 많은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LG전자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서 지원양식을 내려받아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