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전단채랩 판매 5조3000억 원 돌파

입력 2019-07-03 11:02

신한금융투자는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랩'과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랩6M'의 판매금액이 5조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2016년5월 출시한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랩'은 3개월 단위로 해지 및 재투자 할 수 있는 랩어카운트 서비스로, 이날까지 총 4조2000억 원이 판매됐다. 6개월 단위로 운용되는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랩6M'은 2018년4월 이후 1조1000억 원이 팔렸다.

이들 상품은 '시중금리 + α'의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신용등급 A2(회사채의 경우 A-)이상의 채권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점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또한 전단채에 직접 투자할 경우 1억 원 가까운 투자금액이 필요하지만 해당 상품은 최소가입금액 1000만 원에 불과한 것도 점도 인기 요인이다.

정정수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랩과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랩6M은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변동성이 커진 금융시장에서 안정적 투자대안으로 자리잡았다"며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랩'과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랩6M'은 모집 기간내 선착순으로 신한금융투자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며 투자자산의 가격변동에 따른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