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감치기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는 로봇앤비욘드의 제품.(사진 제공=산업통상자원부)
산업부는 4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동대문에서 ‘제조로봇 전국투어 설명회’를 열었다.
산업부는 이 자리에서 섬유·패션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제조로봇을 설명하고 정부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로봇 기업과 섬유·패션 기업간 구매 상담회도 열렸다.
산업부는 로봇 산업 발전과 제조업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제조로봇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까지 제조로봇 38만 대를 추가 보급하는 게 목표다. 특히 인력난이 심한 섬유·패션 산업에서는 봉제로봇을 통한 공정 자동화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남호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은 “섬유·패션 제조기업이 지금보다 더 쉽게 로봇을 도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