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트럭 본고장 미국에서 지난해 14만대 이상 팔린 모델
▲한국지엠(GM)이 쉐보레 브랜드의 중형 픽업트럭인 '콜로라도'를 8월 국내에 출시한다. (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GM)이 쉐보레 브랜드의 중형 픽업트럭인 '콜로라도'를 8월 국내에 출시한다.
4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픽업트럭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14만대 이상 팔린 쉐보레의 주력 모델 가운데 하나다.
앞서 한국GM은 지난 3월 열린 서울모터쇼에서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콜로라도와 대형 SUV 트래버스를 공개했다.
국내에 출시되는 콜로라도에는 화물을 쉽게 옮길 수 있는 코너 스텝과 테일게이트가 안전하게 천천히 열리도록 하는 시스템, 미닫이 방식의 뒷유리 등 편의사양이 적용된다.
한국지엠은 콜로라도의 엔진을 비롯한 주요 제원과 가격을 다음 달 공식 출시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
쉐보레 관계자는 "콜로라도는 픽업트럭의 본토에서 들어오는 국내 최초의 정통 픽업트럭으로 국내에서 새로운 시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