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닥시장이 홀로 매수세를 유지한 개인 덕분에 장 종반에도 상승세를 지속했다.
5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포인트(+0.42%) 상승한 694.17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이 매수 포지션을 취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했다.
개인은 352억 원을 매수 했으며 기관은 118억 원을, 외국인은 263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기·가스·수도(+1.60%)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IT S/W & SVC(+1.02%) 사업서비스(+0.95%)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0.00%) 기타서비스(-0.72%)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그 밖에도 오락·문화(+0.76%) 제조(+0.52%) 금융(+0.37%)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IT H/W(-0.62%) 통신방송서비스(-0.15%) 교육서비스(-0.10%)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게임(+3.63%), 정보보안(+2.94%), 바이오시밀러(+1.83%), 주류(+1.59%), 제지(+1.42%)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NFC(-3.20%), IT(-1.87%), LBS(-1.64%), 플렉서블 디스플레이(-1.39%), 2차전지(-1.20%)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신라젠이 6.22% 오른 4만9500원을 기록했으며, 에이치엘비(+3.47%), 메디톡스(+2.75%)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에스에프에이(-2.88%), 파라다이스(-1.73%), 원익IPS(-1.61%)는 하락했다.
그 외에도 이스트소프트(+20.80%), 윈팩(+17.42%), 조이맥스(+14.02%)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영인프런티어(-15.43%), 파인디앤씨(-13.47%), 코나아이(-11.14%)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코오롱생명과학(+29.94%), 테라셈(+29.93%)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654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548개다. 8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70원(+0.12%)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84원(-0.01%), 중국 위안화는 170원(+0.06%)을 마감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