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과 춘천 등 일부 낮 기온 최고 36도의 폭염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6일 낮 최고 기온은 24∼36도 분포로 평년(25∼29도)보다 덥겠다고 전망했다. 특히 서울, 춘천, 청주 등은 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서울, 경기도 대부분 지역과 강원 영서 지역 등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다.
전국이 동해상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지만 강원 영동지역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저녁 시간대 이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인천, 경기남부, 충남, 호남권, 경남 등에서 오전 한때 ‘나쁨’까지,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