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라시멘트)
한라시멘트는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4200여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매했다고 7일 밝혔다. 한라시멘트는 지역경제 지원을 위해 2008년 부터 해당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구매 제품은 한라시멘트 본공장 소재지인 강릉시 옥계지역에서 생산된 특산물로 감자·옥수수·미역 등 3가지 품목이다. 회사는 예년과 같이 올해에도 직원 복지 차원에서 농산물을 구매해 전 직원들과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원하는 품목 한 박스씩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직원 제공 분 외에도 주요 고객 및 임직원들의 개인 선물용 농산물 구매도 전사적으로 장려하며 동시에 진행해 왔다. 가급적 많은 수량의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양질의 옥계 지역 특산물을 타 지역에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농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올해의 경우 지역 농협을 통해 직원 나눔용과 선물용 등 총 1650박스의 농산물을 구매했다. 판매가로 환산하면 4200여만 원으로 지역 농가들에게 있어 적지 않은 규모라 할 수 있다.
담당자인 신승근 대외협력팀 팀장은 “지난 10여년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는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으로 옥계 특산물의 우수성을 다른 지역에도 알리고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으나마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행사를 적극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