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김대리’의 정체가 NCT의 도영으로 밝혀졌다.
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05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4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김대리’가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을 선곡, 74표로 래퍼 행주를 꺾고 가왕결정전에 올랐다. 이어진 가왕 방어 무대에서 가왕 ‘나이팅게일’은 화요비의 ‘Lie’를 선곡해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62표를 얻은 ‘나이팅게일’에게로 돌아가며 3연승 가왕방어에 성공했다. 안타깝게 도전에 실패한 ‘김대리’는 NCT의 도영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도영은 “가왕이었던 루나 선배를 보고 ‘복면가왕’의 꿈을 키웠다. 연습생 때부터 어떤 노래를 부를까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아이돌 보컬로서 자부심이 강하다. 아이돌들도 잘한다고 생각한다. 아이돌 보컬로서 이 자리에 오른 게 목표였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네티즌은 도영을 꺾고 가왕방어에 성공한 ‘나이팅게일’의 유력 후보로 씨야 출신의 가수 이보람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