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란 기자 photoeran@)
화요일인 9일은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에 이르는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그다음 날인 10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9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남부 내륙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3∼6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강원 영동은 다음 날 아침 9시까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9일 낮 최고기온은 22∼33도로 예보됐다.
10일에는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자정께부터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 9시부터 정오 사이 남부 지방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이후 오후 3∼6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장맛비가 내리면서 10일 낮 최고기온은 22∼28도 수준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