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분양 승인…19일 견본주택 오픈

입력 2019-07-09 09:28수정 2019-07-0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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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조감도. (사진출처=롯데건설)
올해 하반기 서울 강북권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가 이달 중순 본격 분양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8일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가 관할구청인 동대문구청으로부터 분양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600만 원 선이다. 입주자모집공고는 9일에 내고, 견본주택은 오는 19일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는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에 들어선다. 지하 8층, 지상 최고 63층으로 아파트 1425가구와 오피스텔 528실이 들어서는 4개동을 비롯해 백화점ㆍ호텔ㆍ업무시설들이 입주하는 52층 랜드마크 타워 1개동 등 총 5개 건물로 지어진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지하 7층~지상 최고 65층짜리 4개동, 총 1425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1263가구로, 전용면적별로 △84㎡ 1163가구 △102㎡ 9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 169~177㎡의 펜트하우스 10가구도 공급한다.

청약접수는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청약통장 예치금(서울기준)이 전용면적 84㎡의 경우 300만 원, 전용면적 102㎡는 1000만원, 전용면적 169~177㎡(펜트하우스)는 1500만 원이 있어야 가능하다.

1순위 자격은 수도권(서울ㆍ경기ㆍ인천)에 거주하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이 지난 세대주이며, 서울시에 1년 이상 연속으로 거주한 사람은 당해지역으로 청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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