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봄밤' 임성언이 안판석 PD와 12년 만에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임성언은 9일 한 매체와의 '봄밤' 종방인터뷰에서 안판석 감독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그는 "12년 만에 다시 감독님의 작품으로 참여했다. 이번에 참 좋은 작품을 만난 것 같다"라며 "이서인이라는 역할이 가장 마지막까지 캐스팅이 되지 않고 있다고 들었다. 중요한 키를 가진 역할이다 보니 감독님이 고민하시다가 제작사에서 감독님과 같이했던 배우 중에서 제 이름을 얘기해줘 감사히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임성언은 2007년 방송된 MBC '하얀거탑'에서 극 중 장준혁(김명민 분)의 아내 민수정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12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동안 미모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임성언은 지난 2003년 KBS 2TV 예능 '장미의 전쟁-산장 미팅'을 통해 청순한 외모로 스타덤에 올랐다.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서 극 중 유명한 아나운서이자 이정인(한지민 분)의 언니 이서인 역으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