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이 자회사 바이오제닉스코리아가 중국 판매대행 업체인 포스트바이오엠을 통해 상해 교통대 창조우과기원유한공사에 110억원 규모 유산균 제품을 공급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코센 관계자는 “바이오제닉스코리아에서 판매중인 유산균 스틱포 4종, 김치유산균1000, 2000, 5000, 1조 제품에 관한 연간 11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며 “중국 첨단의료과학단지가 있는 창조우시의 국가기관인 상해 교통대 창조우 과기원유한공사와 계약했다”고 말했다.
이어 “과기원유한공사는 시에 등록된 기업인 샤오V를 통해 3600만 명의 병원관계자 및 환자, 환자보호자가 이용하는 폐쇄몰을 통해 제품을 판매한다”며 “이번 계약인 연 110억 원은 샤오V측이 최소 판매 개런티를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급계약은 직접수요자인 병원관계자 및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큼 홍보효과가 클것이라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