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의 초·중등 영어 학원 브랜드 잉글리시아이가 초등학생을 위한 단기 완성 파닉스 프로그램 ‘마스터 파닉스’(Master PHONICS)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파닉스(Phonics)란 알파벳 글자와 발음을 연계시켜 소리의 패턴을 익히고 영어 단어를 읽을 수 있게 하는 언어 교수법이다. 이번에 출시한 ‘마스터 파닉스’는 영어 읽기의 기본 원리를 습득해 영어를 유창하게 읽기 위한 기초를 다지는 단기 완성 프로그램이다.
앞서 잉글리시아이가 지난 1월 출시한 ‘헬로 파닉스’가 알파벳 대소문자·단자음·단모음을 학습하는 파닉스 입문 과정이라면 ‘마스터 파닉스’는 단모음·장모음·이중자음·이중모음을 통해 파닉스의 규칙을 이해하고, 초등 수준의 기초 어휘 500여 개와 328개 문장을 습득할 수 있는 실전 복습 과정이다.
동영상 강의와 원어민 발음 듣기, 따라 읽기 등 파닉스 과정에 최적화된 태블릿 PC 학습과 만화 형식으로 구성된 28개의 스토리가 수록된 교재 학습을 병행하며 학습의 재미를 높여 주는 것이 특징이다.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알파벳 기초와 정규 파닉스 과정을 마친 초등학생에게 적합한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마스터 파닉스’ 프로그램은 2개월간 2단계 수업으로 진행되며, 학습을 마치면 평가 리포트가 제공된다.
이영장 비상교육 영어사업 Core 책임자는 “마스터 파닉스는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 고학년 아이들이 영어에 거부감을 갖지 않고 쉽고 빠르게 기초를 쌓을 수 있게 개발했다”며 “본격적으로 문법·독해·듣기·작문을 배우기 전 자신감 있게 읽기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