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10분어택’ 행사에서 자두가 10분 동안 10만 개 넘게 팔렸다.
티몬은 5일 진행한 ‘10분어택’ 행사에서 개당 100원에 무료배송으로 판매한 자두가 단 10분 동안 무려 10만 500개 팔렸다고 11일 밝혔다. 1분당 약 1만 개, 1초당 167개가 판매된 셈이다.
회사는 이 같은 기록이 국내 이커머스몰 사상 ‘최단기간 최다판매’된 상품으로 추정된다며, KRI 한국기록원을 통해 해당 기록에 대한 공식 인증을 의뢰했다.
‘10분어택’을 통한 집중적이고도 폭발적인 판매 성과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25일에는 전복을 500원에 팔아 10분간 7만 개가 판매되기도 했다.
티몬은 지난달 20일부터 매일 10시, ‘10분어택’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가격의 상품을 단 10분간 판매하고 사라지는 업계 최초의 ‘분’단위 타임커머스 매장이다. 특정일 하루 진행하던 데이행사에서 나아가 시간대별, 분 단위까지 시간을 쪼개고 미리 정해진 시간 동안 고객과의 약속을 통해 놀라운 가격에 상품을 판매한다.
11일 티몬 ‘10분어택’에서는 아침 10시부터 10분간 △베이킹소다 스틱형 1p을 100원, △동결건조 노니 과립스틱 1박스를 2500원, △아디다스 튜블라 쉐도우블랙 운동화를 1만 9900원, △게릴라 UHD액션캠 PRO-9000을 6만 9000원, △돌게장 1.3kg을 5900원에 판매한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10분어택 매장이 오픈한지 한달이 채 안되었지만, 고객들은 오전 10시, 이 시간대를 기억하고 평시 대비 4배가 넘는 고객들이 티몬앱을 접속하고 있다”라며 “언제나 티몬을 접속하더라도 놀라운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24시간이 즐거운 쇼핑계의 유튜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