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사선 도시철도 사업 본격화…위례신도시 교통난 해결 기대감

입력 2019-07-1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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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울시)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사업이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사업을 지난달 28일 서울시의회 동의절차를 거쳐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확정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위례신사선 도시철도는 2017년 1월 강남메트로주식회사(가칭)로부터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을 받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조사를 의뢰해 2018년 11월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을 인정받았다.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삼성역~강남구 신사동을 잇는 도시철도(총 14.7km)에 정거장 11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부족한 위례신도시 지역의 교통편의를 향상시키고 송파·강남구에 발생하는 교통혼잡을 완화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제3자 제안공고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및 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전문포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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