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싱크 호환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출시…43만 원

입력 2019-07-15 11:00

240Hz 래피드커브 기술 적용해 화면 매끄럽게 출력

▲삼성전자의 지싱크 호환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CRG5’27형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5일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CRG5’ 27형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신제품은 엔비디아의 지싱크(G-Sync)와 호환이 돼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에서도 화면이 끊기거나 잘리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또 240Hz 래피드커브 기술을 적용해 초당 240번의 화면을 매끄럽게 출력해 주고, 게임에 대한 몰입감을 높였다.

신제품은 커브드 VA 패널을 사용해 광시야각을 지원하며, 3000대 1 명암비로 게임뿐만 아니라 영화도 선명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게임 장르별로 명암,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게임 모드’ △슈팅 게임 시 적중률을 높여주는 ‘가상 표적’기능 등 게임 특화 기능이 대거 포함됐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최고의 게이밍 모니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RG5 27형 신제품 출고가는 43만 원이다.